문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병상부족' 신속 대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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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현장대응반 격려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세 속 치료병상 확보를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병실 확보 현황과 생활치료센터 확대 방안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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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서울시 방역 강화 긴급점검 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역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와 구속영장 청구 등 엄정한 법집행을 주문했다. [사진=청와대] 2020.08.21. photo@newspim.com

또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서 중증병상 확보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병상 부족 현상과 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찾아 지자체에서 파견된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수도권 내에서 입원이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단 19개 뿐이다.

중수본은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통해 이달 말까지 36병상, 다음달 14일까지 40개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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