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수해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억3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8월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참여했다. 성금은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잃은 수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연이은 태풍 소식으로 수해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마을금고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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