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IBK기업은행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1일 신본점인 IBK파이낸스타워를 폐쇄했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IBK파이낸스타워가 문을 닫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신본점 필수인력 외에는 금일 재택"이라며 "(건너편에 위치한) 구본점은 그대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은행 본점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은행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본점 문을 닫았다. 또 대구은행은 지난 3월에도 제2본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 층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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