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연령‧분야별 일자리 정보와 각종 지원정책, 취‧창업교육정보를 망라한 '2020 일자리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 Job'을 발간,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서울의 모든 일자리 정보'라는 의미와 '모든 job를 잡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서비스 기관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일자리센터와 서울일자리포털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울시여성개발기관과 우먼업, 장애인취업지원센터, 자영업지원센터나 창업허브 등 온·오프를 망라한 다양한 기관 및 관련 사업, 정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워크넷, 온라인청년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여성가족부 지정 새일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전문취업포털, 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산업일자리지원센터 등 서울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서비스를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연령,대상별 맞춤 일자리 정보 ▲분야별 업종별 일자리 정보 ▲ 기술 교육, 자격증 등 취·창업 교육 및 근로자 교육 정보 ▲서울형 강소기업과 공공 일자리 정보 ▲그림으로 보는 취업,창업 단계별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으로 제작했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간략하게 담아내는 대신,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책으로도 제작, 9월 1일부터 서울시 eBook 홈페이지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책은 9월 둘째 주부터 서울일자리센터 및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카페 등 관련 기관에서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서울시민들의 구직 활동에 충실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며 "일하고 싶은 시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발굴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자리 정책, 상담창구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적극적인 구직 가이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