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임원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에 직격탄을 맞은 이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선별적으로 지급하고 임대료, 전기세와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부담을 완화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용등급 8등급 이상의 저신용 자영업자에게도 대출보다 실질적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선별지원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국회에 대해서도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추경안이 신속히 심의·통과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수퍼마켓연합회는 1990년 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전국 46개 지역조합과 5000명(준조합원 3만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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