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며 "주말도 상관없으니 전화하시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뉴딜펀드, 뉴딜금융'을 부제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가 자리했다. 금융계에서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회장, 유상호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회장 등이 함께했다.[사진=청와대] 20.09.03 photo@newspim.com
이번 오찬은 이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극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두 가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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