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겨냥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환영하며 신속한 국회통과를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0일 논평을 내고 "최대 200만원의 현금지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영업정지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3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도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힘이 된다"고 긍정 평가했다.
정부는 이날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피해지원 3조8000억원(377만명) ▲긴급고용안정 1조4000억원(119만명) ▲저소득층 긴급생계지원 4000억원(89만명) ▲긴급돌봄 지원 2조2000억원(532만명) 등 4차 추경안을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같은 민생·경제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4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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