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들이 '세청나래'와 협약을 맺은 사진관 5곳과 미용실 3곳에서 자신을 예쁘게 꾸미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세청나래'에서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은 이메일(dudugus78@sj.pass.or.kr)이나 오픈채팅(open.kakao.com/o/sDXX9zuc)을 통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미취업 청년에게는 사진관 비용 5만원과 미용실 비용 5만원 등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예산이 500만원 정도 돼 약 50명 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청나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은 취업에 들어가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사진관과 미용실 등 소상공인들은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청나래의 구직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 등은 세종시 청년센터 홈페이지(sjnar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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