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CA·World Communication Award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The Cloud Native Award)'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CA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으로 1999년에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는 전 세계 통신사,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했다.
SKT는 2019년에도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로 '혁신적인 통신 기술(The Innovation Award Operator)'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The Cloud Native Award)' 부문은 클라우드 기술과 활용성에서 뛰어난 혁신을 이룬 기업에 수상하는 것으로 SKT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5G 에지 플랫폼 및 서비스'로 수상했다.
김윤 SKT CTO는 "우리나라 5G는 세계 최초를 넘어 글로벌 넘버원 임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SKT는 우리나라가 정보통신기술(ICT) 1등 국가 위상을 확고히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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