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시와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15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언택트로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모전과 이벤트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연극제는 관객을 최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5일부터 6일까지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제6회 청소년연극제는 지역 7개 초·중·고교 7개 연극 동아리가 참여해 연습한 실력과 끼를 선보인다.
논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6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아 바리스타, 도예가 등 진로체험 및 청소년 체험키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7일에는 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 방송으로 동아리 브이로그 및 동아리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30일까지는 우리고장 문화재 그림과 효(孝) 글짓기를 주제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이 예정됐다.
제1회 논산시 청소년 사진 공모전은 △우리의 학교생활 △슬기로운 집콕생활 △자연친화적 활동 △신박한 정리방법 등 4개 부문으로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000년 개관해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인재육성을 위한 문화 활동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 N행시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정책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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