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경기남부 |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자치국장, 관련부서 팀장, 용역 시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1/1000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용역'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시 전 지역에 대해 항공촬영과 정사영상을 제작해 변화지역에 대한 최신성 확보와 지형변화에 대처할 기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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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자치국장, 관련부서 팀장, 용역 시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1/1000 수치지형도 갱신제작 용역'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2020.11.12 lsg0025@newspim.com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측량 기술로 지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도형, 기호나 속성 등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다

또 지형도에는 상·하수도와 가스, 통신관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위치·속성 정보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운진 행정자치국장은 "이번에 제작된 최신의 수치지형도를 업데이트해 행정에 잘 활용해 달라"며 "운영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용역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활발히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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