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 전복돼 불…퇴근하던 경찰이 구조

부산·울산·경남 |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1일 오후 10시46분께 부산 강서경찰서 사거리에서 강동동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아우디 차량이 중앙분대리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편에서 전복되면서 불이 났다.

newspim photo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2.02 news2349@newspim.com

사고 당시 퇴근하던 부산 강서경찰서 박강학 민원실장(경감)이 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 중 조수석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