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모 병원 콜센터 직원 5명이 확진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콜센터에서는 지난 7일 세교동에 사는 167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 171번까지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 4명의 확진자는 168번, 169번(신평동), 170번(안성시), 171번(비전2동) 등으로 지난 7일 검사를 받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8일 새벽부터 이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 조사를 진해 중이며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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