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발전본부는 지난 4일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5일 동해바이오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쌀, 라면, 과일 등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아울러 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내에서 농산물 키트를 구매해 오는 9일 동해시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산물 키트는 쌀, 찹쌀, 당근, 감자, 양파, 대추방울토마토, 사과 등 5만원 상당의 농산물로 구성됐다.
동해종합사회복지관 서순영 관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해바이오발전본부의 선한 활동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돌봄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바이오발전본부 남석열 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예년과는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서로가 함께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크겠지만 이 명절 선물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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