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불...캐리어끌고 배낭메고 대피하는 중평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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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21일 오후 3시2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마을인 임동면 중평리로 확산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발령된 가운데 마을주민들이 캐리어를 끌고 배낭을 메고 대피하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마을쪽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중평리 마을 등을 위협하자 안동시와 산림.소방당국은 오후 4시47분을 기해 주민대피령을 내리고 '안동~영덕간 34호 국도'를 전면 통제했다. 소방청은 산불화재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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