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계열 전북·광주은행, '탈석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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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대출 및 채권인수 중단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JB금융그룹 계열사인 전북은행, 광주은행이 '탈석탄 금융'에 동참한다.

25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탈석탄 금융' 동참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발점으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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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1.02.25 milpark@newspim.com

광주은행도 작년 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또한 인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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