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업계 최초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디지털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웰컴디지털뱅크는 '나 중심의 개인화된 금융생활 플랫폼'이라는 컨셉으로 세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웰컴디지털뱅크3.0의 새로운 UI/UX는 직관적이지만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나'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앞세워 '나'를 중심으로 한 금융정보를 통합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생활을 이어가도록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안내한다.
뱅킹서비스 이용 편의성도 크게 확대됐다. 계좌개설은 더욱 빠르고 간편해졌다. 적금과 보통예금 계좌뿐만 아니라 대출 계좌도 동시 개설이 가능하다. 수시입출금 계좌는 평생계좌로 지정해 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웰컴디지털뱅크3.0에선 자주 이용하는 계좌를 '계좌서랍'에 넣어 관리 가능하다. 계좌관리와 이체 시의 복잡한 조작과 단계를 없앤 '쭉이체'는 연결된 계좌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후, 오픈뱅킹을 통해 확대된 타 은행계좌도 손쉽게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웰컴디지털뱅크3.0 개편을 주도한 백인호 디지털본부 본부장은 "'나'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더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웰뱅3.0을 선보이게 됐다"며 "웰뱅3.0은 계좌이동,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변화하는 금융을 잘 담아내고 요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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