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노인복지관이 독거 노인 등 홀로 고립된 노인들의 고독·소외감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보급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현재 노인복지관에 노인복지 관련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와 함께 진행하며 계룡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30명이 대상이다.
스마트폰 교체와 사용 교육 및 인터넷 12개월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정보 접근 장벽을 낮추고 고립감 또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스마트폰 보급 및 활용을 통한 온라인 여가프로그램 참여로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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