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코러스(대표이사 황재간)와 지난달 29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국코러스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랜 싯'에 발표된 바 있는 접종 효능 91.7%의 스푸트니크V 백신의 6억5000만 도즈 물량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당장 이달부터 상장을 위한 실사 일정에 돌입하여 한국코러스의 다양한 상장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한국코러스의 상장 파트너로서의 관련 컨설팅 외에도 모회사인 다우기술의 기업용 IT솔루션 제공 등 다우키움그룹 전 계열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국코러스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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