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4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민간단체와 개인 등으로 구성됐고 해경은 위촉자격 검증까지 마쳤다.
해경은 해양 활동객의 꾸준한 증가로 해양 쓰레기 또한 늘어나 시름하고 있는 바다 환경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키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제도를 마련했다.
위촉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경서 자체 해양오염예방 교육을 이수한 후 위촉일로부터 3년 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 무단 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등이다.
김백제 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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