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신세계가 3000명 규모의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오는 8월 준공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가 대전신세계 엑스포 개점을 앞두고 7월 말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것.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 8개사가 참여하고 104개 신세계 파트너사와 지역 강소기업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 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별 채용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한 후 최종 채용한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엑스포 기념구역 ▲첨단영상산업구역 ▲국제전시컨벤션구역 ▲기초과학연구원(과학문화센터)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5개 주제를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
신세계가 진행 중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사업 핵심으로 손꼽힌다. 지하 5층 지상 43층(층고 193m) 규모로 사업비 6600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8월 착공 3년 만에 준공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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