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에서 직업계고 교육과정 담당교사 72명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시스템 운용'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서 수강신청시스템 컨설팅단이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수강신청시스템의 주요기능인 과목편성과 학생 수요조사, 수강 신청, 시간표 편성 등 시스템의 주요기능에 대해 알려 준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실시에 대비해 부산지역 모든 직업계고(36개교)를 대상으로 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학과 내 코스형 교육과정과 학과 간 부전공 과정을 편성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실시에 대비한 교원의 수강신청시스템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교원업무경감 및 학생 과목선택권 보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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