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만18~49세까지 총 8만46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 예약 후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게 된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주민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이다.

예약은 날짜별 당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로 이후 연령대별 추가예약 및 모든 대상자 추가예약은 오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및 전화 예약으로 이뤄지며, 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백신 종류 및 접종 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며 "변동된 내용은 신속하게 안내하여 접종에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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