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31일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이 교육청을 방문해 최교진 교육감에게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동부 발전기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 장기화로 연습과 대회출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부 학생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18개교에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종목별 지원학교는 육상(조치원대동초·양지초·세종중·한솔고), 수영(두루초), 씨름(전의초·전의중·세종고), 레슬링(조치원신봉초·연서중·두루고), 태권도(부강중·아름고), 검도(조치원신봉초·조치원중·세종고), 세팍타크로(세종하이텍고), 테니스(세종여고), 탁구(보람초), 축구(참샘초) 등이다.
이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대한민국 체육의 뿌리인 학교 운동부 활성화와 꿈나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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