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중소 수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수산펀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7차 수산 분야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지원대책의 후속 조치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수산벤처투자조합의 운영사인 엔브이씨파트너스㈜를 비롯한 해양수산기업 30여 곳이 참석한다.
올해 총 105억원 규모로 조성된 엔브이씨파트너스㈜는 펀드운용사로서 투자계획와 유치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금 유치율을 높일 계획이다.
투자대상은 ▲수산벤처 ▲스타트 기업 ▲수산관련 ICT 사업화 기업 ▲수산분야 청년기업 ▲연구개발 사업화 기업 등 7개 분야이다. 향후 4년간 투자가 진행될 계획이며 기업별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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