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유치원 교사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사례로 제시한 자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1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서 근무하는 유치원 교사 15명이 자료개발지원단을 구성해 '놀이, 기후위기를 담다' 자료집을 만들었다.
책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인터넷으로도 연결돼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놀이사례를 제시한다.
교사와 원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자료집인 셈이다.
이 자료집은 ▲지구를 살리는 하루 ▲지구를 살리는 놀이 ▲지구를 살리는 텃밭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9월 말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파일도 공유할 예정이다.
노영신 유아교육 팀장은 "교육 현장에서 이 자료집이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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