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카드는 13일 GS칼텍스 전용카드(PLCC)인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포인트 적립 대신, 보다 직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에서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사용할 때는 이용금액의 15%, 일반 카드 결제를 통해 사용할 때에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특히, 일반 카드 결제 할인 혜택은 휘발유와 경유 뿐만 아니라 LPG와 전기차, 수소차를 충전할 때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에너지플러스 앱의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과 주유량 같은 평소 자신의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간편하게 주유 주문과 결제를 한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300여 곳의 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에는 800여 곳까지 대상 주유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플러스 앱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를 선택하면 현 위치에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인근 주유소들과 유가, 부대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차와 세차, 자동차 정비와 같은 모빌리티 업종에서도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의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 대행료를 분기당 1회씩 면제해 준다.
할인 혜택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GS칼텍스에서는 월 최고 4만 원, 모빌리티 영역에서는 월 1만 원까지 제공되어, 연간 총 60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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