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7일 제8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귀농귀촌 행복학교 개소 이후 현재까지 7기에 걸쳐 2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8기 교육은 지역 내·외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강사 및 선도농가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 이론 및 실습을 실시한다.
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2019년 9월에는 군이 직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교육과 농촌체험 기회 부여 및 임시 주택도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어귀촌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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