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오는 27~3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021년 졸업전시회 '스타트건'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건은 스포츠 경기에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밝은 미래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84명이 참여했다. 회화, 브랜딩, 그래픽, 웹 UX·UI, 사진·영상, 캐릭터 디자인 등 6개의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신청은 30분 단위로 회차당 최대 10팀(한 팀 4명)까지 받는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전시장 내 인원(100명 이하)을 파악해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육승연 졸업전시위원장은 "스타트건과 소리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출발하는 졸업생들의 전시를 응원과 축하의 마음으로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개막일인 오는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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