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독도 해상 선박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종료

경북 |

[동해·독도·울진=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달 20일 독도 북동방 약 168km해상에서 전복된 제11일진호 실종자 수색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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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려 전복된 제11일진호에 올라선 해양경찰 특수구조대원.[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1.10.21 onemoregive@newspim.com

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를 기해 실종자 수색을 종료하고 기본 경비 병행으로 전환했다.

사고 발생 이후 지난 2일까지 해경, 해군, 관공선, 민간어선 등 166척이 동원됐으며 항공기 58대가 투입됐다.

제11일진호는 지난달 22일 해저 2600m 아래 침몰됐다.

실종자 수색기간 동안 실종자 4명을 발견했으며 수색 기간 동안 해상에서 발견한 구명조끼, 어망부이 등 부유물 이외에 추가적으로 발견한 표류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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