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한남대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 형식에 맞춘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남대는 4일 선교사촌 앞마당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가을학기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이 참여해 달고나 게임과 단체 줄넘기, 한국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유노 학생은 "'오징어게임'을 보고 달고나가 궁금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다른 한국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남대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를 바탕으로 행사를 진행하니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각종 문화체험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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