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 확대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정보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 공간정보포털은 지난 2019년 7개 연도 항공영상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는 소방차 진입곤란구간, 보전지역을 비롯한 용도지역지구,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산림 주제도 등의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형도면 고시를 위한 주민공람 자료 열람방식을 기존 종이도면에서 벗어나 온라인에서 기존 정보와 비교하고 사유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에 구현했다.
이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곶자왈 경계 및 곶자왈보호지역,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지하수자원특별관리구역 등 관계 부서와 공간정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 누구나 제주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하는 일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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