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국회를 방문, 지역 의원실과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국비 지원 요청에 나섰다.
9일 대전시는 서 부시장이 이들을 만나 국회 증액 주요 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가 추진하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서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구축 사업 등에 대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또 지난 3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대전의료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 설계비와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비 반영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지역현안 사업과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에 대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22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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