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경찰청은 26일 어진동 소재 기동단에서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소방본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시경비단, 제32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6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해 화생방과 드론 테러 및 테러범 소탕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 관계기관과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테러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능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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