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대테러 훈련 26일 실시

대전·세종·충남 |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경찰청은 26일 어진동 소재 기동단에서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ewspim photo
훈련후 기념사진 찍는 세종경찰.[사진=세종경찰청] 2021.11.26 goongeen@newspim.com

세종경찰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소방본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시경비단, 제32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6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해 화생방과 드론 테러 및 테러범 소탕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 관계기관과 주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테러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능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

관련기사

베스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