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진중공업이 사명을 HJ중공업으로 변경한다.
한진중공업은 오는 22일 사명 변경 내용이 담긴 정관 변경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 한진중공업은 '에이치제이중공업', 영문명 HJSC(HJ Shipbuilding and Construction Co.Ltd.)로 바뀐다. 또 임시주총에서 새 CI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은 새 사명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HJ중공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한진중공업은 지난 9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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