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역사회통합돌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자체모델 개발, 홍보, 보건의료와 돌봄 간 연계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유성구는 2021년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비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2297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통해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에 앞장섰다.
특히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를 마련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