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연문화관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체험교육을 실시하며 참가 학생을 16일까지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강정숙 보유자)'과 시지정 무형문화재 제3호 '판소리(임영이 보유자)'를 체험한다.
교육 내용은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이 담긴 가야금 산조와 병창 및 판소리 유래 등 무형유산의 탐구 이론수업과 보유자 및 전수자(제자)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 실기수업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가야금 산조와 병창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중 평일날 1시간씩 수업하고 판소리는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기간 중 평일 오전과 오후 1시간씩 총 10시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 단위로 교육할 예정이며 인원이 차면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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