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조말론 런던과 맥 등 15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 '에스티로더그룹'이 최근 제품 가격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인상했던 시기보다 한 달 일찍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그룹은 지난 3일부터 일부 자사 뷰티 브랜드 제품 가격을 올렸다.
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은 최대 4000원이 올랐다. 그밖에 프랑스 향수 브랜드 '르 라보(LE LABO)'는 7개 상품을 최대 3000원 인상했다.
계열사의 다른 화장품 브랜드 ▲라 메르(LA MER) ▲아베다(AVEDA)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맥(MAC), ▲바비브라운(BOBBI BROWN) 일부 품목 가격도 소폭 인상됐다.
앞서 지난해 2월 에스티로더와 맥, 조말론, 바비브라운 등은 5% 내외로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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