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항원 검출

전북 |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7일 정읍시 정우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종오리 농장은 1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반경 10km 내 가금농가 73호(닭 61호, 오리12호)에 대한 이동제한 및 소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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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소독[사진=뉴스핌DB]2022.01.07 lbs0964@newspim.com

전북 도내 두번째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고 전국 20번째이다.

현재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km내 통제초소 2개소 및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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