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양덕성 기자 = 제주시가 전년 대비 대폭 상향된 2022년도 축산분야 신규 시책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농가 소득 향상에 나선다.
시가 올해 편성된 신규 사업들은 변화하는 축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편성됐다.
![]() |
제주시청 2022.01.10 mmspress@newspim.com |
시가 추진하는 2022년도 주요 신규 시책사업은 △한우 가격 상승과 관련해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쇠고기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육우 비육 전문농가 육성사업(219백만 원) △저지종 도입을 위한 젖소 품종 교체 사업(200백만 원) △강화된 환경규제에 맞는 가축 분뇨 처리를 위한 가축 분뇨 처리 기반 및 미생물 생산시설 지원(1,333백만 원) △축산사업장 환경 정비 사업(95백만 원)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가금류 자급률 제고를 위한 가금류 가공장 시설 개선 지원 사업(167백만 원) 등이다.
시는 2021년도 7개 사업분야에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했다.
mongdang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