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17일부터 고성읍 율대리 율대농공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 개방하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자동차의 주택가 밤샘 주차로 인한 사고위험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조성면적 1만9794㎡, 총주차면 수 143면(화물 97면, 승용 46면)으로 2021년 12월 기준 토목 및 전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포장 및 주차면 도색까지 마무리 된 상태이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올 6월까지 부가적인 공사를 마무리해 민간에 위탁관리할 계획으로, 수탁자가 선정되기 전까지 임시 개방을 통해 도심지역의 화물차량주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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