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시는 12일 오후 6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36명이 증가해 7365명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 5명, 남구 6명, 동구 3명, 북구 18명, 울주군 4명이다.
중구 확진자 5명 중 3명은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구 확진자 6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해외입국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동구 확진자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북구 확진자 18명 중 6명은 북구 초중학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북구 초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3명은 해외입국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4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 가운데 3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북구 확진자 1명과 울주군 확진자 3명은 양산 감림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양산 감림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울주군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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