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주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과 한권석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장, 오정심 KB국민은행 광양지점장, 오병상 기아대책 CRS본부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물품은 5만 7000원 상당의 식자재 꾸러미로 건어물과 참기름, 햄 등으로 구성됐다. 중마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광양시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한권석 KB국민은행 호남4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랑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