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해창만간척지 용배수로 등 주요시설에 대해 국비 15억원 포함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일제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전남도와 행안부 등에 사업을 건의해 특별교부세 등 국비 15억원 포함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3.0km 구조물화와 요철이 심한 농로 7.0km에 콘크리트포장과 장수제 취수탑과 용수로 분수문 60개소 보수, 기설 24개소 이외 물부족 지구에 양수장 3개소 확충했다.
또한 갈수기 담수호 하상 염분상승으로 인한 고염도의 농업용수 공급 예방을 위해 기설양수장 24개소에 염농도 측정장치를 설치했다.
또 누수가 심한 세동제에 대해 보수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양배수장 운영 및 원활한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군·면·경작자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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