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오후 9시 기준 5만1609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5만160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4만8997명보다 2612명 늘어난 규모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수다.
수도권에서 3만3834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비중의 65.5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1만7775명(34.44%)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5972명, 서울 1만3189명, 인천 4673명, 부산 2650명, 충남 1947명, 경북 1836명, 대구 1790명, 대전 1536명, 광주 1450명, 전북 1245명, 전남 1217명, 충북 1157명, 강원 919명, 울산 728명, 제주 498명, 경남 487명, 세종 31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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