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시설과 전 직원을 비롯한 공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청·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대상자 개인 이메일로 교육자료를 송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다짐 서약도 이뤄졌다. 서약에는 공직자로서의 부패 예방,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는 한랭질환 예방수칙, 코로나 확산방지 공사현장 예방수칙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 관계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시설공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