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출산가정 축복 꾸러미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김길종 귀농귀촌행복학교 센터장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행복동행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군은 출산장려 민·관 행복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9년부터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후 현물후원 3개소(고흥군수협, 한우협회, 죽암농장)와 현금후원 24개소(개인 및 금융기관, 지역기관·사회단체)등 총 27개소, 1억 1700만원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에 출산장려 축복꾸러미 세트(미역·쌀·소고기)와 육아용품 구입을 위한 고흥사랑상품권(10만원)을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연말 기준 665가정에 전달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후원금이 출산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양육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건강한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출산장려 행복동행에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