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진행한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비교평가에서 1, 2위를 차지했다고 현대차그룹이 27일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5개 전기 SUV 모델의 비교평가 결과에서 아이오닉 5가 총점 3222점으로 1위, EV6는 총점 3178점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폴스타2(3164점), 4위는 테슬라 모델Y(3157점), 5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QB(3138점)였다.

이번 평가는 아이오닉 5, EV6, 볼보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 벤츠 EQB 등 5개 SUV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주행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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