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제20대 대선 유권자 수가 4419만7692명으로 확정됐다. 대전 지역 유권자 수는 123만2799명이다.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가 모두 4419만7692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4417만8510명과 재외선거인명부 2만9182명을 합한 수치로, 최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4399명4247명보다 20만3445명이 증가했다. 또 지난 19대 대선 유권자(4247만9710명)보다 171만7982명 늘어났다.
선관위에 따면 25일 기준 선거인명부 확정된 대전시 유권자 수는 123만279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전체 인구(145만1076명) 중 85%가 이번 투표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전체 유권자 대비 대전시 유권자 비율은 2.8%다.
세종시 확정 유권자 수는 28만8866명이며, 충남도 확정 유권자 수는 179만5932명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총 유권자 수는 331만7597명이다. 대한민국 전체 유권자 대비 대전·세종·충남 유권자는 7.5%를 차지한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구·시·군의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확정했다. 재외선거인명부는 지난 7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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