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4~5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에 22개 투표소를 설치하고 '세종엔'을 통해 사전투표소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5일 실시하는 사전투표에 세종시는 사전투표소를 22개 읍·면·동에 설치한다. 이틀동안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마스크와 신분증을 챙겨서 가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별 대기시간 안내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자 준비했다.
안내서비스는 투표소에 배치된 전담요원과 지원인력들이 투표자 대기시간 변화 상황을 모바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입력한 자료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시민들은 위치 기반 스마트 포털 서비스 '세종엔'에서 관내 읍·면·동 사전투표소 22곳의 위치와 지역 내·외 혼잡도, 가까운 투표소, 투표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인근 주차장, 대중교통, 공영자전거 거치소 정보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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